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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병양 교수팀, 나노소재기술개발 사업에 신규 선정
글쓴이관리자날짜2016-08-11

기계공학부 이병양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및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의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의 ‘나노소재 기반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용 환경센서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되었다. 이병양 교수는 현재 공기 중 부유 곰팡이, 유해가스 및 환경호르몬 검출 시스템 기술 과련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하여 혁신적 기술 개발과 실제 상용화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병양 교수 연구단은, 나노 센서 기술과 지능형 알고리즘 개발 기술을 토대로 생활 공기 중 곰팡이균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환경나노센서 기술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의 기술이 가지는 장시간 소요 문제, 불안정성, 고비용 문제 등과 같은 단점을 해결하는 한편, 휴대할 수 있는 형태의 소형 실시간 환경 검출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개발해야 하는 곰팡이균 포집 기술, 전처리 기술, 리셉터 개발 기술, 나노센서 기술, 정량적 알고리듬 개발 등의 과제 수행을 위해 개발될 센서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본 과제에 선정되었다.

이병양 교수의 교내 연구진으로는 본교의 기계공학부 신세현 교수가 함께한다. 교외연구자로는 성균관대학교의 김태성 교수, 정우재 교수, 나노종합기술원의 김정우 박사, KAIST 유형준 교수, 실내환경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김성환 교수로 구성되었다. 본 과제의 참여기업은 가정내 공기질 관리 제품 선두주자인 ㈜코웨이며, 참여기업과의 협업을 정수기, 공기 청정기 등의 기존 상용화 제품과 결합하여 중환자실을 포함한 특수 시설과 가정, 각종 공공 시설에 설치될 수 있는 저비용, 고감도의 환경센서를 개발함에 목적을 둔다.

이번에 선정된 환경센서 기술개발 과제는 향후 5년간 총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매우 실용적인 기술성과를 목표로 기획되어 5년 후에 혁신적인 환경센서 기술이 기대되는 연구이다.

한편, 이병양 교수는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고려대학교 이름에 걸맞는 연구성과로 이어가, 유용한 기술 개발을 통한 사회 환원에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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